KOREAN RICE FOOD

보도기사




[AFL Interview] 유영수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전무이사
  • 작성자 :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
  • 작성일 : 2024-05-17 04:45:44
  • 조회수 : 274

 

[AFL Interview] 유영수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전무이사

 

라이스쇼, 글루텐프리·가루쌀제품 ‘한자리에’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쌀가공식품으로 새로운 쌀 수요를 창출하며 쌀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쌀가공식품 수출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식품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쌀가공식품으로 농식품 수출의 새시대를 열겠다’는 야심찬 각오를 전하는 유영수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전무이사를 만나봤다.

 

- 올해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이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인데 올해 라이스쇼의 특징과 눈여겨볼 점은 무엇인가.

“2011년부터 쌀가공식품 신기술과 제품 개발을 유도하고 국내·외 판로 확대, 수출 기반 조성 등에 기여해온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글로벌 식문화의 리더로 자리잡고 있는 대한민국 쌀가공식품의 대표 제품과 산업의 최신 동향을 살필 수 있는 전시회다.

올해는 ‘케이-쌀가공식품이 새시대를 이끈다(K-Rice Food Leads the Era)’를 주제로 주제관 12부스, 기업관 52부스, 수출상담관 2부스 등 총 66부스가 참가해 세계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주요 수출제품과 식품산업의 다양한 트렌드를 담은 최신 제품, 우리나라 대표 쌀가공식품 브랜드 ‘쌀 플러스’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신 트렌드인 글루텐프리, 가루쌀제품 등도 전시될 예정이어서 개막 전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최근 ‘냉동김밥’을 비롯해 우리나라 쌀가공식품에 대한 세계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쌀가공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은.

“최근 떡볶이, 냉동김밥 등 다양한 쌀가공식품이 전세계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며 지난해 쌀가공식품 수출액은 사상 최대인 2억1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정부에서도 ‘제3차 쌀가공산업 육성 및 쌀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계획’을 올해 초 발표하며 쌀가공식품 시장 규모를 17조 원, 수출을 4억 달러로 2배 이상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히고 여러 세부 과제를 추진 중이다.

쌀가공식품협회도 이에 따라 우리 쌀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쌀 수요창출을 뒷받침하며 정부와 제조업체, 생산자를 잇는 가교역할을 통해 산업발전과 동반성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쌀가공식품산업대전에서도 이러한 선전이 확대될 수 있도록 참가업체별 대표 제품 프로필 이미지와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된 숏폼 영상 제작, 온라인전시관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와 함께 실질 수요에 기반한 바이어 상담회를 준비했다. 그동안 진행된 권역별 상담회를 사전 수요조사에 기반해 실시함으로써 업체당 3~5곳과 수출 상담을 진행, 보다 많은 수출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쌀가공식품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국내·외 쌀 소비 확대로 이어져 농업인 소득 제고, 유관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http://www.af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