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국내 톱10 제품 선봬

[한국농어민신문 안형준 기자] 

국내에서 생산되는 쌀가공식품의 축제이자 거대한 홍보의 장인 ‘2021 쌀가공식품 산업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2021 쌀가공식품 산업대전’이 지난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경기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올해 쌀가공식품 산업대전은 ‘Beyond the Food(식품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진 쌀가공식품)’이라는 슬로건 아래 쌀가공식품제조업체 50개사가 참가해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쌀가공식품업계의 판로 확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기존 대면 방식에서 

온·오프라인 시장이 결합된 O2O(Offline to Online) 전시로 전 세계 바이어에게 국내 쌀가공식품을 소개했다는 게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측의 설명이다.

주제관에서는 2021년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선정된 ‘쌀가공품 TOP10’ 제품과 참가업체 제품 홍보가 이뤄졌고, 

기업관에서는 쌀가공식품 산업대전에 참가한 쌀가공식품 제조업체가 국내·외 참가객에게 새로운 쌀가공식품의 가치를 소개했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측은 “작년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쌀가공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인 1만3800만 달러를 달성했다”라며 

“올해도 쌀가공식품 산업대전과 쌀가공품 품평회 등 다양한 쌀가공식품산업 지원을 통해 우수한 쌀가공품을 발굴하고, 

육성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쌀가공식품 시장의 판로를 확장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