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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푸드 2018' 4천억 비즈니스 성과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8-06-06 20:21:26
  • 조회수 : 3683

'서울푸드 2018' 4천억 비즈니스 성과 

4만5000명 관람객 집계 성황리 마무리 


'서울푸드 2018' 전시회장 전경.
'서울푸드 2018' 전시회장 전경.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지난 1~ 4일 열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SEOUL FOOD 2018)’ 에 다녀간 참관객이 4만5000여명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코트라(사장 권평오)는 이번 전시회가 2067건의 상담실적과 총 4000억원의 비즈니스 성과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한 서울푸드2018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다. 국내외 식품 관련 기업들의 비즈니스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행사로 총 47개국 1469개 기업, 2931개 부스가 참여했다. 

특히 바이어들과 참가업체가 상호간 비즈니스 미팅을 자율적으로 진행하는 ‘비즈니스 자율 매칭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많은 상담 건수를 기록했다.

권평호 코트라 사장이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권평호 코트라 사장이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에는 글로벌 유통기업 22개사, 교포 바이어 53개사, 유력 바이어 157개사, 식품기기 바이어 25개사 등 총 257개사가 참여해 총 상담 건수 1743건, 상담액 약 2800억 원에 달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는 작년 대비 상담 건수가 130% 이상 증가, 2017년 23개사 82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총 240건의 상담이 이루어진 것에 비해 올해는 32개 유통업체에서 135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무려 324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상담회에 참가한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상품의 품질이 더 좋아졌고 제품군도 다양해져 선택의 폭이 넓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파괴적 기술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2회 글로벌 푸드 컨퍼런스’는 전 세계 식품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식물성 단백질, 3D 프린터 식품 개발 등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식품 시장에 대한 정보 교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場)으로써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코트라는 추후 참가객의 호응이 높은 글로벌 푸드 컨퍼런스의 규모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식품∙유통기업과 관심 있는 구직자를 연결시켜주는 ‘2018 서울푸드 잡페어’, 전시회 참가국 대상 와이너리와 와인을 대상으로 한 와인 전문 품평회 ‘와인 챌린지 2018’ 등 신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많은 관심을 얻었다.

권평오 사장은 “서울푸드는 국내식품기업의 해외수출 지원과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유도, 국내외 식품업계간의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구축 등 글로벌 식품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더욱 내실있는 전시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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