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식품산업의 다양성을 볼 수 있었던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18)이 5월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어 성황리에 종료 되었다. KOTRA(사장 권평오)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인 ‘2018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지난 198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36번째로 진행되었으며, 세계 47개국 식품 및 식품기기 업체 1469개 기업이 총 2931개 부스로 참가하여 자사와 자국의 다양한 식품 산업을 선보였다. 

총 7관까지 진행된 이번 전시에서는 1관 ~ 5관 까지는 국내와 국외, 일반식품산업기기 전시를 진행하여 ‘서울국제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전’,  ‘서울국제식품소재 및 첨가물전’,  ‘서울국제건강기능 및 유기농전’,  ‘서울국제디저트 및 음료전’, ‘서울국제식품전 국제관’,  ‘서울국제포장기기전’이 열렸으며 6관과 7관이 위치한 제 2전시장에서는 ‘서울국제식품기기전, 서울국제호텔 & 레스토랑 기기전’이 열렸다.

‘서울푸드 2018’은 큰 규모에 어울리는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 되었다. 수출상담회와 글로벌 푸드 트렌드 기술 컨퍼런스(Global Food Trend & Tech Conference) 2018, ‘서울푸드어워즈 2018’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글로벌 유통기업 25개사, 교포 바이어 50개사, 유력 바이어 170개사, 식품기기바이어 25개사 등 270여개사를 초청해 진행된 참가기업과 맞춤형 1:1 상담, 국내 유통 바이어의 상담회가 진행되었다.

새로운 시도도 진행되었다.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관객과 바이어들이 참가업체 간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직접 잡을 수 있는 ‘자율 매칭 서비스’가 그것으로, 사전에 최적의 파트너를 검색하고 전시회 현장 상담 일정을 미리 확정해 전시회 기간 효율적인 비즈니스 상담 일정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여 전년 보다 많은 상담과 계약이 이루어졌다. 

이 밖에도 ‘글로벌 푸드 컨퍼런스(Global Food Trend & Tech Conference 2018)’ 와 코트라 워싱턴 무역관이 진행하는 ‘미국으로 식품 수출 시 주의사항들-FDA 세미나’와 코트라 FTA 지원팀에서 진행하는 ‘FTA를 활용한 중남미 진출 전략 설명회’, 유통기업과 관심 있는 구직자를 연결시켜주는 ‘서울푸드 잡페어 2018’과 해외 참가국가 와이너리가 참가해서 새로운 와인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하는 ‘와인 챌린지 2018’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국내외 다양한 식품과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던 ‘서울푸드 2018’은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과 바이어 상담 등이 진행되어 성황리에 종료 되었으며, 다음 전시는 2019년 5월 21일로 예정되어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홈페이지와 코트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