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RICE FOOD

보도기사

전 세계를 한국 쌀가공식품으로 이어주는 라이스쇼, 쌀가공식품산업대전 개최

참가업체 모집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2022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이

오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4대 식품전시인 ‘서울국제식품 산업대전(SEOUL FOOD)’과 연계해 진행되며

국내·외 바이어와 참관객에게 참가업체의 우수한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낼 수 있는 상담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급증하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온·오프라인 연계(O2O)를 강화함으로써 참가업체의 수출·마케팅을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외 쌀가공식품 전문 바이어를 초청해 상담을 주선하고 온라인 화상회의, 전시현장 등 다각도에서 3단계에 걸친 수출상담회도 추진한다.

코로나19로부터 참가기업과 참관객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 전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상황에 대응하며

안전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전시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라이스쇼는 2016년도부터 온라인전시관(http://riceshow.or.kr/)을 구축해 바이어가 참가업체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참가 기업정보와 제품 소개, 기업별 보도기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또한 영문·중문 번역을 지원해 해외 바이어에게도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참가업체가 바이어 대상으로 자체적인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관의 제품 등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며

3단계 수출상담회(전시 전·후), 코트라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을 활용해 어려운 외부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상담회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부스는 쌀가공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50부스를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 이메일(rice-show@krfa.or.kr)로 오는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쌀가공식품은 2년 연속(2020~2021년) 역대 최고치 수출액을 달성하며

케이-푸드(K-Food) 수출 주요 품목으로 성장하는 대표적인 식품 산업”이라며 “전시 후에도 지속적인 바이어 상담을 통해 미국·유럽·아시아·중동 등 주요 국가 수출과

국내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 PB상품 개발 등 전시현장 상담액 중 약 16.6%가 실계약 체결로 성과를 달성하는 등

전 세계 소비자에게 한국의 쌀가공식품을 이어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K-Food 수출 주요 품목으로 성장하며 트렌드를 반영한 쌀가공식품을 소개하며,

쌀가공산업을 선도하는 대표전시로 참관객을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