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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쌀로 만든 치즈 떡·우동·라면·피자‘2019 쌀가공식품산업대전’ 열린다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9-05-15 15:33:32
  • 조회수 : 3348
[비즈스토리] 쌀로 만든 치즈 떡·우동·라면·피자‘2019 쌀가공식품산업대전’ 열린다


2019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이 오는 21~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지난해 행사에서 진행된 쿠킹쇼 장면. [사진 한국쌀가공식품협회]

2019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이 오는 21~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지난해 행사에서 진행된 쿠킹쇼 장면.

 

즉석밥으로 끼니를 해결해 밥솥이 필요 없는 ‘노팟(No-pot)족’과 편의점 도시락으로 식사하는 ‘편도족’이 갈수록 늘고 있다. 이런 달라진 식문화의 중심에는 쌀 가공식품이 있다. 통계청의 ‘2018 양곡 소비량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락 및 식사용 조리식품의 쌀 소비량은 전년(11만4341t)보다 29% 증가한 14만7474t을 기록했다.  

 
과거 쌀 가공식품이라 하면 떡이 전부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가격·취향·건강 등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쌀 가공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 따르면 ▶쌀을 이용한 피자·빵 ▶구워 먹는 치즈 떡 ▶쌀로 만든 우동·라면 ▶곤드레나물밥 등 가공밥류 ▶쌀로 만든 다이어트 대용식 ▶간식용 라이스칩 등이 지난해 소비자의 관심을 끈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쌀의 ‘맛있는 변신’을 직접 즐길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9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쌀 가공식품 산업 분야의 신기술 및 우수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쌀 가공식품 산업 종합전시회다. 쌀 가공식품의 가치 및 우수성을 소개하고, 개발을 유도해 쌀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아시아 4대 식품전시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연계 개최해 의미를 더한다.  
     
지난해 행사에선 48개 업체가 참가해 바이어 상담 439억원, 계약 추진 112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참가 업체가 56개로 늘면서 더욱 다채로운 쌀가공식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9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선정된 톱(TOP)10 제품, HMR(가정간편식), 글루텐프리 쌀 가공식품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이다. 김동기 셰프가 선보이는 라이스 쿠킹쇼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참가 제품들은 온라인전시관(riceshow.krfa.or.kr)을 통해 미리 만날 수 있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 김남두 협회장은 “이번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을 통해 쌀가공식품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판로도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행사 개최 이후에도 전시 효과가 지속해서 확대되고, 국내외 바이어에게 제품 열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비즈스토리] 쌀로 만든 치즈 떡·우동·라면·피자‘2019 쌀가공식품산업대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