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RICE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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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라이스쇼] ㈜수푸드, ‘우리 쌀로 만든 쌀국수 드셔 보셨나요’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9-05-15 13:34:37
  • 조회수 : 3316

[2019 라이스쇼] ㈜수푸드, ‘우리 쌀로 만든 쌀국수 드셔 보셨나요’



밀가루, 전분, 첨가제 없이 물과 소금만을 혼합한 후 특허 받은 쌀국수제조기계로 압출 성형해 면이 퍼지지 않고 쫄깃한 ‘수쌀국수’가 주목을 받고 있다.


㈜수푸드는 밀가루 없이 보리, 메밀 등 곡물과 함께 쌀을 혼합해도 면을 만들 수 있다고 자부한다.

세면, 소면, 중면, 칼국수 등 다양한 쌀국수를 만들 수 있어 한식, 일식, 중식, 양식의 면요리에 밀가루 대신 사용이 가능해 웰빙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생산된 쌀국수는 끓일 수 없지만 수쌀국수는 100℃의 끓는 물에 삶아도 풀어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배동국 수푸드 대표와 개발진은 자포이카종 쌀로 면을 만들 수 없다는 기존 관념을 깨기 위해 10년간 기계를 개발하고 가루가공법을 찾아냈다. 우리가 주로 먹는 베트남 쌀국수는 남방미 인디카종 쌀로 만든다.


배 대표는 “수쌀국수는 자라나는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쌀국수로 학교와 요양원 등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글루텐 프리 식품이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세계시장 진출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해마다 쌀 소비가 감소하고 있지만 수입쌀 반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우리가 흔히 먹고 있는 국수를 쌀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수푸드는 담양군의 지원으로 연간 1000톤의 쌀국수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설립 중이다. 그는 “소비자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 식물성황(MSM), 땅콩, 새싹분말, 아로니아, 인삼새싹 등을 첨가한 기능성 쌀국수 개발에도 성공했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쌀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수푸드는 오는 21~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에 참여해 주력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현렬 기자  hroul0223@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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