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라이스쇼] ㈜제주마미 로컬푸드를 이용한 쌀 제품 선보여

(주)제주마미는 제주로 이주한 경력단절 여성들이 2017년 설립한 회사로 지난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아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한 식품제조와 교육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생산, 소비량 증대에 이바지하고 취약계층 특히 경력단절여성, 미혼모 및 여성가장의 일자리 창출을 우선으로 하여 지역사회 선순환 구조를 실천하고 있다.

제주마미는 2017년 5월 설립된 기업으로, 회사명은 제주엄마들(Jeju Mom)이 만드는(Made) 건강한 먹거리(it=eat)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대표 제품은 ‘호끌락칩스’는 제주방언으로 ‘작다’의 의미로 제주의 대표 상징물인 말과 돌하르방 모양으로 작게 만들어낸 스낵이다. 국내산 현미와 제주흑보리를 주원료로 하고 효소처리스테비아와 천일염을 사용한 웰빙곡물스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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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제주의 로컬푸드를 첨가한 쌀 가공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밥의 마음과 힘이라는 의미의 ‘제주밥씸’ 브랜드로 제주가파도청보리, 산듸쌀(제주밭벼), 푸른콩(제주토종콩)을 이용한 스낵형 누룽지를 개발해 판매 중이다. 스낵형 누룽지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뜨거운 물을 부어 숭늉차로 즐길 수 있으며 식사대용으로 끓여 섭취가 가능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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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옥 대표는 “많이 알려진 제주의 식재료도 좋지만 제주의 숨겨진 보석 같은 로컬푸드를 이용해 제주에는 없었던 건강한 먹거리를 개발해 나가겠다”며 “현대인의 소비 트렌드에 맞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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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마미의 주력제품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 2019)'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현렬 기자  hroul0223@af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