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RICE FOOD

보도기사




소비 줄어드는 쌀,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로 해외 판매 확대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06-14 14:47:29
  • 조회수 :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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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쌀 가공식품 개발 동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2년 쌀가공식품 산업대전(RICE SHOW)'이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전은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시회인 총 50개 쌀가공식품업체가 참가해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과 연계해 열린다. 총 50개 쌀가공식품업체가 참가해 
국내외 구매자에게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쌀가공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쌀가공식품 산업대전은 '올 어바웃 케이-라이스 푸드(All about K-Rice Food)'라는 표어를 주제로 
K-푸드(K-Food) 수출 주요 품목인 쌀가공식품의 최신 제품 및 동향을 소개하는 
종합전시관(주제관, 수출상담관)과 기업관으로 구성했다.

종합전시관에서는 2021년 선정된 쌀가공품 상위 10개 제품을 비롯해 참가업체 제품 홍보 영상을 소개하고, 
글루텐프리 인증, 쌀가공식품 수출 공동브랜드(KORECIPE) 등 쌀가공식품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최근 3년 사이 2배 가까이 증가한 쌀가공식품 수출을 견인하기 위해 종합전시관 내에 온라인 수출상담관을 신규 운영한다. 
참여업체는 해외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1대 1 기업 연결 상담을 4일간 진행한다.

기업관에는 떡류, 면·빵류, 과자류, 곡물가공류, 전분당류, 조미식품류 등 
50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홍보한다.

쌀가공식품 수출을 주도하는 품목인 떡볶이를 비롯해 전통떡부터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변화한 퓨전떡류, 
쌀빵류, 최신 소비 흐름을 반영한 가정 간편식(HMR), 영유아식, 케어푸드까지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선보인다.

김보람 농식품부 식량산업과장은 "쌀가공식품 산업대전은 쌀가공식품의 최신 흐름과 

다양한 신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지속적 성장세에 있는 

쌀가공산업의 발전을 위해 생산·유통·소비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을 적극적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605_0001897236&cID=13001&pID=1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