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RICE FOOD

보도기사




[생생현장]쌀가공식품 무한 가능성 엿보다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06-14 17:11:40
  • 조회수 : 1395

‘2022 라이스쇼’ 성료…최신 트렌드 선보여

바이어 온라인 상담회 전시 시너지 효과 배가

쌀가공식품 공동브랜드 ‘코레시피’도 개발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코로나19 여파를 이겨내고 국내 최대 쌀가공식품 박람회인 

‘2022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행사는 

코로나19 이전의 활기찬 모습을 회복하며 많은 참관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열기를 높였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아시아 4대 식품전시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쌀가공식품제조업체 50개사가 참가해 쌀가공식품의 신기술·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대전은 ‘All about K-Rice Food(K-Food 수출 주요 품목 쌀가공식품의 최신 제품 및 동향을 소개)’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쌀가공식품의 최신 제품 및 동향을 소개했다.

 

주제관에서는 참가업체 제품 홍보 영상 및 산업 동향과 대한민국 대표 쌀가공품 브랜드 

‘쌀가공품 TOP10’ 제품 전시와 함께 올해 TOP10 선정을 위한 투표이벤트를 진행했다.

 

기업관에서는 50개사의 쌀가공식품 제조업체가 참가해 국내·외 참관객에게 새로운 쌀가공식품들의 가치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루텐프리식품, 코로나19로 가속 성장된 HMR(가정간편식), 밀키트, 홈 베이커리 쌀빵, 쌀가루,

K-Food 열풍에 힘입어 퓨전떡, 떡볶이, 만능 K-source(조청잼, 쌀고추장·식초 등), 이색제품(막걸리잼·비누) 등 

식품 시장을 선도하는 쌀가공식품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올해도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온·오프라인 연계 개최(O2O) 강화를 통해 

온라인전시관을 활용해 참가업체의 수출·마케팅을 집중했다.

 

특히 국내·외 쌀가공식품 전문 바이어 상담을 주선하고, 내방이 어려운 바이어를 위해 

해외 바이어 온라인 상담회를 3단계에 걸쳐 신설 추진해 전시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문수 회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문수 회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협회는 쌀가공식품 수출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쌀가공식품 수출협의회를 운영, 

쌀가공식품 공동브랜드 코레시피(Korecipe)를 개발해 해외에 한국 쌀가공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아울러 글루텐프리 인증기관으로서 한국 글루텐프리 식품인증(KGFC)을 통해 쌀가공식품 수출증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쌀가공식품 수출액은 2년 연속 

역대 최고치 수출액을 달성(2021년도 수출액 1억 6,400만 달러, 전년대비 18.8% 증가)를 달성하며, 

쌀 원료 기반 푸드테크 기술이 집약돼 새로운 시장 수요 창출과 K-Food 수출 주요 품목으로 성장하는 대표 식품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올해도 코로나19에 따른 시대 변화와 수요에 즉각 대응해 정부의 적극적인 수출 지원 정책과 산업계 노력을 합쳐, 

쌀가공식품산업이 식품·한류 수출에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쌀가공식품산업대전 개최를 통해 국내외 판로 확대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개막식에서 서울푸드 40주년 맞이해 서울푸드가 글로벌 전시회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기관으로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선정돼 김문수 협회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출처] ​http://www.am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195